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건국절 논란 (문단 편집) ==== 1919년 3월 1일 건국론 ==== [[3월 1일]]은 [[기미독립선언서|독립선언]]과 [[3.1 운동|독립 봉기]]가 일어난 날이다. 3.1 건국론은 대개 제헌 헌법의 전문 구절에서 기한다.[* 유구한 역사와 전통의 우리들 대한 국민은 '''기미 3·1 운동으로 대한민국을 건립'''하여 세계에 선포한 위대한 독립정신을 계승하여 이제 민주 독립국가를 재건함에 있어서...] 3월 1일 건국론은 한 나라(또는 민족)의 독립 선언의 상징성과 그 의미에 주목한다. 대개 건국은 실정법이 아닌 자연법, 즉, 선언이나 혁명 봉기 등에 의해 선포되는데, 3월 1일은 대한민국이 독립을 선언한 날로 이론상으로는 [[일본제국|일제]]에 의해 [[대한제국|정부]]가 소멸했으나 국체 및 정체의 주체이자 당사자인 [[한민족|국민]]이 엄연히 존재하여 스스로의 명확한 인식(집단적 동의·Collective Agreement)에 의하여 '독립'을 선언하였는고로 이 시점이 건국 시점이 돼야 한다는 것이 주 논리이다. 실제로 [[미국]]은 미 연방 정부가 수립된 날이 아닌 [[미국 독립선언서]]에 헌법의 아버지(The Founding Fathers)들이 서명한 날을 [[독립기념일]]로 기리고 있으며, [[아일랜드]]와 [[필리핀]], [[베트남]], [[멕시코]],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 수많은 나라들이 식민지 의회나 민중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한 날을 독립기념일로 기념하고 있다. 3월 1일 건국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이러한 세계의 사례를 들어 3.1 독립선언을 민주공화국의 기원으로 삼는 [[대한민국 헌법]] 정신이 국제적 사례에도 부합한다고 말한다.[* [[http://www.kla815.or.kr/sp_file/magazine//BF387XJG1392_1.jpg|2016.08 광복회보]]] 아울러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도 3월 1일은 가장 중요한 국경일로 지정돼 있었는데, 1920년 국내에 잠입한 임시정부 소속 요인들이 살포한 전단에 3월 1일이 「건국의 기념일」로 적혀 있었다는 사실은 3월 1일이 대한민국 건국일임을 주장하는 사례로 언급된다.[* [[http://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891|시사인]]] 이외에도 [[1941년]] 반포된 대한민국 건국강령에서도 3월 1일은 민주공화국 건립의 시원으로 명시되어 있다.[* 우리 나라의 독립선언은 우리 민족의 혁혁한 혁명을 일으킨 원인이며 신천지의 개벽이니 이른바 "우리 조국의 독립국임과 우리 민족의 자유민임을 선언하노라. 이로써 세계만방에 고하여 인류평등의 대의를 밝히며 이로써 자손만대에 경계하여 민족자존의 정권을 영유케 하노라"하였다. 이는 우리 민족이 3.1헌전을 발동한 원기이며 동년 4윌 11일에 13도 대표로 조직된 임시의정원은 '''대한민국을 세우고''' 임시정부와 임시헌장 10조를 만들어 반포하였으니 이는 우리 민족의 힘으로써 이족전제를 전복하고 5천년 군주정치의 허울을 파괴하고 새로운 민주제도를 건립하여 사회의 계급을 없애는 제일보의 착수였다. 우리는 대중이 핏방울로 창조한 '''국가형성의 초석인 대한민국을 절대로 옹호하며''' 확립함에 같이 싸울 것임.] 한편 [[대한민국 임시정부|임정]] 시기와 해방 전후를 기점으로 하여 [[삼일절]]이 실제 '''대한민국 건국기념일'''로 간주되어 기념된 사례가 있다는 것 또한 3월 1일 건국론의 근거로 제시된다. 1920년 3.1운동 1주년을 계기로 하여 전국에 살포된 독립운동 전단 중 3.1절을 '건국기념일'로 언급한 [[http://db.history.go.kr/samil/home/manifesto/select_manifesto_detail.do|대한독립기념일 축하문]]과 미주 한인들의 기관지 <신한민보>의 [[1941년]] 자 기사 중 [[http://db.history.go.kr/item/imageViewer.do?levelId=npsh_1941_02_20_v0004_0410|3월 1일을 대한민국 건국 23주년(23rd anniversary of the Republic Of Korea로 언급한 대목]], 임시정부 주미외교위원부가 [[1943]] [[미국 상원]] 의원들에게 보낸 서신 중 [[http://db.history.go.kr/item/level.do?setId=41&itemId=ij&synonym=off&chinessChar=on&page=1&pre_page=1&brokerPagingInfo=&position=10&levelId=ij_019_0040_00240|3월 1일에 독립 선언과 대한민국 건국, 임시정부 수립을 기념했다]]는 구절이 있다는 것이 그 사료의 예시이다. >아! 기쁘도다. '''건국기념일'''이여. 반도강산 이천만 민족의 생명은 이 날로 말미암아 부활하였다. 그러니 이 날을 다시 맞이하여 덩실덩실 춤이라도 추지 않을 수 없다. 강하고 굳건하여 백번 꺾여도 결코 굽히지 않는 마음과 충정으로 원수들의 거짓된 위엄에 겁먹지 말고 찬란하고 위대한 활동을 축하하자. 누이여 3월 1일이 무슨 날인가? 그러니 1일부터 2일까지 휴교하라. >---- >대한민국 2년 2월 27일 >혈성단 알림 >My dear Hon. or Senator, On March 1st this year we, the Koreans every where are commemorating the 24th anniversary of the declaration of the Independence of Korea, the establishment of the Republic of Korea and the formation of the Provisional Government, which has been functioning in exile and now in Chungking, China >친애하는 의원님, 올해 '''3월 1일''', 전 세계의 우리 한국인들은 한국 독립 선언과 '''대한민국 수립''', 임시정부 창립24주년 기념일을 축하했습니다. 임시정부는 망명상태로 기능하고 있으며 현재 중국의 중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 >주미외교위원부 이외에도 3월 1일을 '''[[독립기념일]]'''이나 '''기원절'''[* [[대한제국]] 시기 이조 왕가가 개창한 날인 음력 7월 17일을 '개국기원절', 줄여서 '기원절'이라 칭한 사례가 있다.] 등으로 언급하며 이날에 대한민국의 독립과 건국을 기념했음을 암시하는 기사와 전단도 다수 존재한다. [[http://db.history.go.kr/samil/home/manifesto/select_manifesto_detail.do|기원절경축가]][* 기뻐하세 오늘 우리 국민기원절 / 이천만 동포들이여 경축하세 / 우리들의 새 생명을 되찾는 날 / 한 마음으로 힘을 모아 경축하세 / 경축하세 경축하세 / 우리 개국기원절 경축하세 / 경축하세 경축하세 / 우리 대한민국 기원절이라네]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50030100209101024&editNo=1&printCount=1&publishDate=1950-03-01&officeId=00020&pageNo=1&printNo=8191&publishType=00010|동아일보 사고(1950.3.1)]][* 오늘은 역사적 항쟁의 민족적 기념일이며 '''국가적으로 최대의 경절일입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